유령신부 짧은 감상


포스터만 봤을 때는 훨씬 더 섬뜩하고 코믹한 내용일 거라고 생각했는데,
전~~~~~~~~~~~~~혀 아니었다.

시체보다 활력 없는 사람들을 흑백으로,
산 사람보다 더 산 사람같은 시체들은 컬러로 표현한 것이 너무 좋았고

진짜라고 생각하면 무섭고, 진짜일 수 있는 이야기이기도 하지만
그런 점에서 현실의 암담한 부분=명예에 집착하는 빅터의 부모, 재력에 집착하는 빅토리아의 부모 에 대해
생각할 수 있게 한다


뮤지컬 형식인 것도 루즈할 수 있는 내용에 활기를 불어주었고.

개인적으로 주인공 뒷담 좀 하자면 (격함주의)

줏대 없어도 이렇게 줏대없을 수가...
어리버리한 건 그렇다 치고
처음부터 예비유부남이라고 똑띠 말 안하고
사랑이면 사랑 연민이면 연민 하나만 지키든가 왔다갔다할 때마다 한 대씩 패고 싶었음ㅡㅡ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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